2016년 7월 13일 수요일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던컨, 끝내 떠날까



팀 던컨이 코트를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19년째 스퍼스 유니폼을 입었던 팀 던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던컨은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조만간 밝힐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던컨은 지난 시즌 61경기에 나와 평균 8.6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역시 출전 시간을 관리받았는데, 평균 25.2분을 소화하며 커리어 통산 가장 적은 시간을 소화했다. 비록 모든 기록이 하락했지만, 던컨의 존재감은 수치로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던컨이 팀의 중심을 잡는 것은 물론, 페인트존에서 그가 수비하고 있을 때의 스퍼스는 더욱 강해졌기 때문. 그 결과 스퍼스는 19시즌 연속 6할 이상 승률과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으며, 1967년 창단 이후 최다승인 67승(15패)을 기록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영입으로 던컨의 출장시간은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던컨이 처음 데뷔했을때 스퍼스의 기둥이었던 데이비드 로빈슨이 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세대교체의 흐름을 내주기 시작했다.
던컨은 최근 2016-17 선수 계약 옵션을 이행할 것으로 밝혔다. 스퍼스는 던컨이 은퇴를 해도 약560만달러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던컨은 FA 선언 대신 잔류를 선택한 것이다. 이 계약에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는데, 던컨이 돌아온다면 스퍼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20번째 시즌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현지 소식이 맞다면 던컨의 스퍼스 20번째 시즌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최근 마누 지노빌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1년 더 NBA 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노빌리가 선수생활을 이어갈 뜻을 밝힌 만큼 농구팬들이 던컨이 코트에서 한 시즌 더 보내길 바라고 있다.
한편, 스퍼스는 케빈 듀랜트의 영입에 실패하며 시카고 불스 소속이었던 파우 가솔을 데려갔다. 가솔이 들어온 만큼 주전 센터 자리는 가솔이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가솔도 30대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그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가솔은 이번 시즌 평균 16.5점 11.0 리바운드를 올렸다.
던컨은 스퍼스에서만 19년을 뛰면서 5번의 우승, 3번의 파이널 MVP, 그리고 2 번의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하지만 던컨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것은 물론 불혹에 접어들며 선수 생명 연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스퍼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2승 4패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과연 그 때 본 던컨의 모습이 스퍼스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모습이었을까. 던컨의 거취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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